선천성 난청 검사는 ‘첫 단추’ 입니다.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세상의 소리를 들을 준비가 되었는지 ‘볼륨 체크’를 하는 과정입니다. 정부가 이 비용을 대신 내주겠다고 합니다.

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1,000명당 1~3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. 언어 및 인지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1. 선천성 난청 검사비 지원 대상 및 내용
정부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‘신생아 청각 선별검사’ 비용을 지원합니다.
- 지원 대상: 외래로 선별검사를 받은 신생아 (출생 후 28일 이내, 단 건강보험 적용 시기에 따라 연장 가능)
- 지원 내용:
- 선별검사비: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비 본인부담금 지원 (1회)
- 확진검사비: 선별검사 결과 ‘재검(refer)’ 판정 후 확진 검사를 받은 경우,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 지원 (최대 7만 원 이내)
확진검사는 ‘정밀 점검’입니다 만약 첫 체크에서 소리가 작게 들린다면(재검 판정), 어디가 고장 났는지 아주 자세히 들여다봐야겠죠? 이때 들어가는 정밀 점검비(최대 7만 원)를 정부가 지원해 주는 것입니다.
왜 ‘외래’라는 기준이 있나요?
- 입원 중 검사: 아기가 태어난 직후 산후조리원이나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받는 검사는 이미 건강보험 혜택이 크게 적용되어 본인부담금이 거의 발생하지 않거나 매우 적습니다.
- 외래 방문 검사: 반면, 퇴원 후 나중에 따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면 입원 때보다 본인부담 비용이 조금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정부는 이 ‘따로 방문해서 발생하는 비용’을 지원해 주겠다는 취지입니다.
2. 영유아 보청기 지원 사업 가이드
검사 후 난청으로 진단받은 영유아에게는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립니다.
- 지원 대상: 만 5세 미만(60개월 미만) 영유아 중 외이도 기형 등이 없는 양측 선천성 난청 환아
- 선정 기준: 중위소득 180% 이하 가구 (다자녀 가구는 소득 수준 상관없이 지원 가능)
- 지원 금액: 보청기 1개당 최대 131만 원 지원 (양측 지원 시 최대 262만 원)
2026년 기준 중위소득 180% 가구별 산정액
(단위: 원 / 월 소득 세전 기준)
| 가구원 수 | 기준 중위소득 (100%) | 난청 지원 기준 (180%) |
| 2인 가구 | 3,858,358원 | 6,945,044원 |
| 3인 가구 | 4,917,605원 | 8,851,689원 |
| 4인 가구 | 5,959,712원 | 10,727,482원 |
| 5인 가구 | 6,950,919원 | 12,511,654원 |
3. 신청 방법 및 주의사항
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며, 온라인 ‘복지로’ 사이트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습니다.
- 필요 서류: 검사비 영수증, 진료비 상세 내역서, 확진 결과지, 통장 사본 등
- 신청 기한: 검사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권장 (사업별 상이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필수)
보청기 지원은 ‘고성능 스피커’ 선물입니다 아이가 소리를 작게 듣는다면,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‘스피커(보청기)’가 필요합니다. 하지만 이 스피커 가격이 만만치 않죠. 정부는 아이가 친구들의 목소리와 엄마의 자장가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한쪽당 131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지원해 주는 것입니다.
"아이들에게 언어는 '듣는 것'에서 시작됩니다. 이 지원 사업은 아이가 세상의 예쁜 소리들을 놓치지 않고 배울 수 있도록 튼튼한 다리를 놓아주는 일과 같습니다."